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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청년 멘토 함께하는 ‘성서한국 대회’, 여름이 즐겁다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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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전국대회가 오는 8월 7일부터 '하나님 나라와 청년공동체'란 주제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 전국대회 모습.

청년 멘토 함께하는 ‘성서한국 대회’, 여름이 즐겁다

윤화미 (hwamie@naver.com) l 등록일:2013-05-10 17:30:49 l 수정일:2013-05-10 17:45:01
여름 방학과 휴가를 두 달여 앞두고 청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캠프와 수련회 홍보가 시작됐다. 올 여름, 교회 내 청년 공동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성경 연구와 함께 멘토와의 깊이있는 만남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교회 속 ‘청년 공동체’ 회복에 초점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고 삶으로 실천하기 위해 달려온 성서한국이 올해로 7번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하나님 나라와 청년공동체’란 주제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국대회는 올해 교회 속 청년들의 신앙과 삶을 함께 나누고 말씀 안에서 사회적인 문제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개인 참여가 많았던 기존 대회와 달리, 이번 전국대회는 교회 공동체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이끌고 있다.
성서한국 구교형 사무총장은 “개인적으로 참여해 도전을 받고 교회로 돌아가 실천하고 싶어도 공동체 안에서 변화를 일으키기는 매우 어렵다”며 “교회 안의 청년대학부가 교역자와 함께 단체로 참여한다면 대회에서 공유된 경험들을 공동체 안에서 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취업, 결혼 문제 등 청년들이 개인적으로 곤고할 수밖에 없는 현 시대에서 신앙인들은 여전히 개인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적인 문제인 만큼,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가지 주제 성경연구와 19개 선택강의 ‘풍성’

올해 성서한국 전국대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과 강의 주제들이다.
오전마다 진행되는 조별 성경연구는 △모세오경 △예언서 △복음서 △서신서 △성서의 백 다섯 가지 큰 주제로 나뉘며, 각 주제는 성경과 삶을 접목시킨 강의들로 세분된다.
‘뜨거운 오늘의 삶으로 인도하는 오경 이야기’(김근주 교수), ‘불의와 갈등과 타락의 시대를 위한 말씀 찾기’(성기문 소장), ‘시대와 사회 속에 선포된 하나님의 외침, 선지서’(송병현 교수), ‘메시아 예수의 길과 제자도’(신현우 교수), ‘바울의 편지로 만나는 복음과 하나님나라’(권연경 교수) 등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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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한국 구교형 사무총장
ⓒ뉴스미션

구 사무총장은 “약 2시간 반 가량 진행되는 오전 강의는 전반부 강사들의 강의가 끝나면, 소그룹 모임을 통한 말씀 나눔, 그리고 다시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삶으로 적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며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공동체의 나눔과 강사와 접촉할 수 있는 만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오후에 계속되는 선택강의 역시 19명의 전문 강사진들이 대거 투입돼 △하나님 나라 복음 △하나님 나라 세계관 △하나님 나라 삶이라는 세 가지의 큰 주제를 소화해 낸다.
‘하나님 나라 복음’은 기독교의 기본 원리 등 성경의 기초를 이야기하며,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은 기독교 세계관을 중심으로 삶 속에서의 실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하나님 나라 삶’은 경제, 교육, 노동, 문화, 정치, 통일 등 각 분야에서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나눈다.
구 사무총장은 “19개의 강의 준비를 위해 각 교회 청년대학부 간사나 교역자들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그룹을 만들었다. 이들은 강사들과 청년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직접 강사들을 만나 강의 내용을 함께 논의하면서 철저히 준비했다”며 “청년들과 강사들의 깊이있는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깊이있는 만남

수동적인 성격이 강한 대규모 수련회나 캠프와 달리 성서한국 전국대회가 돋보이는 이유는 참가한 청년들과 배테랑 강사진들의 친근한 만남이 있기 때문이다.
청년 개인의 문제와 삶, 신앙을 나눌 수 있는 멘토와의 대화를 가능케 하기 위해 성서한국은 이번 대회에 특별히 ‘상담실’도 운영하기로 했다.
구 사무총장은 “강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유 시간을 배정해 청년들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청년들의 개인 문제와 삶을 비롯해 사회적 문제도 환기시키고 사회 선교 운동가나 전문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일부터 대회 참가를 위한 1차 등록 접수를 받기 시작한 성서한국은 이달까지 1차 접수를 끝내고, 뒤이어 7월 19일까지 2차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biblecore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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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전국대회는 소그룹 성경연구와 함께 전문 강사들과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사진출처 성서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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