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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와 소명의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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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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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은사와 소명의 축제로
지난해 여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대회를 연 성서한국(공동대표 손봉호 옥한흠 이만열 이승장 홍정길)은 '성서한국 클럽데이'라는 관심 영역별 모임'(매월 둘째 주 월요일 / 명동 청어람)을 통해 복음의 사회적 의미를 묻는 진지하면서도 재기 발랄한 기독청년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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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한 번씩 열리고 있는 성서한국 클럽데이 관심영역별 모임. (사진제공 성서한국)
성서한국 클럽데이는 지난 20여 년 한국사회에서 창조적으로 답하고자 몸부림친 기독청년들의 신앙 유산인 △기독교세계관 △하나님나라 운동 △사회선교 △그리스도와 문화 △현실에 뿌리 내린 영성과 같은 주제를 21세기 버전으로 새롭게 불러내고자 한다. 이에 더해 더욱 ‘때 묻은’ 듯한 신앙의 과제 “은사와 소명”이라는 주제를 보태서 말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름에서부터 전통적인 이미지가 물씬 풍겨오는데 성서한국은 계속 신앙의 유산을 되풀이할 것인가?”

그래서 성서한국의 대답은 관심영역 모임이다. 즉 △직업 △전공 △통일, 문화사역 같은 일상적 사회참여영역 등에서 같은 비전을 품은 기독청년들의 만남과 관계를 기반으로 오늘의 대안을 창출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독교 ~참여 어떻게 할 것인가?' 류의 질문방식을 넘어, 각 현장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의 행함과 진실함으로 풍성해지지 않을까.

'은사와 소명’은 기독청년들이 시대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도전 앞에 정직하게 서도록 돕는 아주 좋은 발판이다. 은사는 우리 사회를 선지자적 영성으로 분별하도록, 소명은 교회-공동체적 관계를 고민하도록 이중의 과제를 동시에 접근할 있게 만드는 틀이다. 그래서 묻는다. 청년실업의 시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노동시장의 유연화/ 비정규직 문제, 동북아 평화 문제 등 오늘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음성 앞에 여러분은 어떤 은사와 소명으로 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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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에 관심 갖고 공부하는 이들의 모임이다. (사진제공 성서한국)
이에 성서한국 정기모임은 자신의 관심영역을 발견하며, 함께 비전을 이뤄갈 동역자 간의 만남을 주선한다. 클럽데이 1부에서는 성서와 교회사에서 무수한 자원을 길어 올려, 이를 토대로 각 영역에서 더 진전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각 관심영역(직업으로서/사회참여 현장으로서/기독인의 학문방법론에서)에서 ‘기독교적’이라는 근본적 틀을 넘어 창조적 작업과 연대를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만드는 시간이다.

이를 토대로 2부는 각 관심영역 자체적으로 진행되며, 단위 별로 교제와 공부, 창조적 실천현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현재 과학공학/상담심리/정치/통일/문화/사회선교부(캠퍼스·교회) 모임이 진행 중에 있다.

성서한국 클럽데이! 은사와 소명이 넘실대는 광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물론 여기에는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현행법이 규정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여전히 청년(?)이고 싶은 그리스도인 모두가 포함된다. 아직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새로운 관심영역을 제안하여 동역자를 찾기 원하는 기독청년들이 있다면 더욱 환영이다. 문의 : 성서한국 김형우(02-887-2232)


일정
11월 14일 "대안사회를 향한 청년 그리스도인의 소명" (김동춘/ 현대기독아카데미)

12월
제2회 성서한국 정기포럼 (클럽데이는 정기포럼으로 대체)
주제 '기독청년의 정치참여! 정당정치와 생활정치 영역에서'

2006년
1월. 기독교세계관으로 다시 생각하는 은사와 소명
2월. 하나님나라, 공동체 그리고 은사와 소명
3월. 성서한국 관심영역 모임 평가와 나눔

4~7월
각 영역, 현장에서 창조적인 활동 중에 있는 사회선교사를 발굴, 초대하여 받은 은혜와 영감을 나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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