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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다니면서 "내가 만나는 목사님들은 왜 전부 남자일까?"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나요? 신앙공동체 안에서 외모를 평가 받거나 다른 사람과 비교당해 마음이 상했던 적은요? 다른 사람을 미혹할 수 있으니 옷차림에 신경 쓰라고 지적 당하거나 '여자답게' 입어 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자연스럽게 모임 안에서 환경미화 혹은 요리만을 담당하거나 리더를 보좌하는 조력자로 역할한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건 어떤가요. 하와 때문에 세상에 죄가 들어왔으니 여자들은 남을 섬기고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거나, 여자난 교회에서 잠잠하라는 바울사도의 말을 빌어 여성들이 '설치지' 못하게 하는 설교 말씀은요. 불편하게 느낀 적 있으신가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러면 말이에요, 우리 만나요.
만나서 얘기 나눠봐요. 우리가 여자라서 겪은 많은 일들, 불편해도 말하지 못한 그때, 그리고 지금 내 마음을. 우리가 무엇부터 어떻게 바꿔갈 수 있을까요? 함께 꿈꾸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by 믿는페미

* 시간 : 2017년 8월 3일(목) pm2-4
* 장소 : 건양대학교 김나지움 3층 세미나실
* 참여자격 : 없음!
* 신청 링크 : https://goo.gl/forms/kqt4O3VPxIaSPK143
(대회 참가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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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교회 다니며 어떤 성차별을 겪었는지, 또는 신앙공동체 안의 성별 불평등-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등 <하나님이 페미를 이처럼 사랑하사> 시간에 나눌 수 있는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좋습니다. 내가 꿈꾸는 공동체는 이런 그림이에요! 하고 꿈을 나눠주셔도 좋겠어요. 10분 동안 이야기를 들려주실 다섯분의 스피커를 모집합니다.

- 형식 : 10분간,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발표
- 주제 : 신앙공동체와 페미니즘에 관한 내용이면 뭐든지(내 경험과 생각 위주로)
- 신청 : 이름/소속/나이/성별/전화번호/발표주제와 간략한 설명을 믿는페미 메일로 보낸다
- 신청기간 : 2017년 7월 18일(화)~23일(일)
- 진행일정 
7/24(월) 발표자 확정과 안내 
7/31(월) 발표내용과 프리젠테이션 자료 제출 
8/1(화) 자료 검토 및 수정, 8/3(목) 발표
- 문의 및 신청 : 믿는페미 midneunfemi@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