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서한국 대회
2023 성서한국 대회
2023 성서한국 대회
*일시: 2023년 7월 27일(목) - 29일(토)
*장소: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621 / 6호선 화랑대역)
*주제: 내일을 그리는 시간
성서한국 대회는
1. 성서를 통한 배움과 실천을 지향하는 청년대회입니다.
2.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합니다.
3. 다양한 교회와 기독단체 참가자가 모여 서로 격려하며 함께하는 축제입니다.
4. 팬데믹으로 인해 4년만에 열리며, 올해 열 번째를 맞습니다.
내일을 그리는 시간
2020년 2월, 인류는 낯선 바이러스로 인해 팬데믹을 맞이했습니다. 그 이후로 3년이 지난 2023년, 지금은 어느 정도 팬데믹을 극복하고 다시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고통의 시간들은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은 우리에게 많은 고민과 과제를 안겼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영역의 양극화는 더욱 가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의 안전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차별과 불평등 또한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과제가 아닙니다.
교회도 위기의 시대를 지나고 있습니다. 교회가 사회를 감싸 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의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어느 길로 가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언어는 사랑과 포용, 위로의 언어보다 차별과 혐오, 배제의 언어를 더 많이 생산합니다.
이제 더 이상 우리의 한계에 갇혀있지 맙시다. 희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성서의 말씀 따라, 하나님의 뜻을 구합시다. 내일을 우리 스스로 다시 그려 봅시다. 4년 만에 열리는 성서한국 대회가 하나님 앞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그리스도인의 희망찬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열린 마음으로 각자의 진심과 질문을 마주해 봅시다. 사랑과 평화의 길로 가길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성서한국 대회에 초대합니다.
전체집회 / 주강사
첫째날 "우리가 걸어온 시간"
- 주강사: 배덕만 교수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학술부원장)
둘째날 "세상을 보는 시간"
- 주강사: 전성민 교수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셋째날 "내일을 그리는 시간"
- 주강사: 정희원 간사 (죠이선교회 부대표)
선택 참여 프로그램
한국사회의 이슈와 청년의 삶과 현실에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답하며 강의합니다. 나아가서 성경적 대안을 향해서 함께 모색하고 대화하며 토론합니다.
사회선교 박람회
사회선교 단체들의 활동과 현장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됩니다.
상담센터
대회 참가자, 강사, 활동가, 복음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신앙적 고민을 모색하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도서부스
성서한국 대회는 좋은 책과 저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기독출판사들이 모여서 대회 기간 동안 도서부스를 마련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합니다.
소그룹 모임
다양한 사람들과 여러 고민과 생각, 마음 들을 터놓고 이야기해보세요. 성서한국 대회의 모든 소그룹 시간은 따뜻하며 치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가장 안전한 대화의 장이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