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사회선교학교가 시작됐습니다. 6주동안 20여명의 참가자들이 여러 현장들을 방문하여 현장의 이야기들을 듣고 각 현장이 던지는 질문들과 고민들을 직면할 것입니다.
그 첫 시간으로 파인텍 고공농성장을 찾았습니다. 206일째 굴뚝에 올라갈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절박한 외침을 듣고, 우리가 무엇으로 어떻게 이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인지, 이 기나긴 싸움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