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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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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한국 사무국은 이번 여름에 있을 제주평화순례 준비를 위해 강정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왔다는데 제주는 아직 그 봄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4.3항쟁과 강정의 아픔을 간직한 땅 제주를 평화의 기운으로 품는 제주평화순례로 잘 준비하겠습니다.
새롭게 바뀐 마을회장님과 강정교회 목사님 뵙고 여러 이야기들 나누다보니, 지난 10여년간 마을에 새겨진 상처가 생각보다 깊었습니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10년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 분들과 여전히 함께 합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