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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목요문화제]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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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진행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목요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매월 둘째주는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예배로 드려집니다.
이번 주 예배는 히스토리메이커스(이준우 목사)의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말씀은 함께여는교회 방인성 목사님께서
누가복음 18장 1절~8절(불의한 재판관과 억울한 과부)을 본문으로 전해주셨습니다.
불의한 재판관에게는 끈질기게 청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되 거기서 그치지 않고,
불의한 재판관에게 그가 번거로워 청을 들어줄때까지
말하고 외치기를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머무르는 것을 넘어
우리의 목소리가 불의한 재판관에게까지 가 닿아야합니다.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외치는 우리가 됩시다.
방인성 목사님의 말씀을 뜨겁게 받아 안고, 함께 기도하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목요문화제는 지난 9월 3일 촛불 기도회를 시작으로
매월 첫주는 기도회, 둘째주는 예배, 셋째주는 콘서트, 넷째주는 광장 신학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결코, 아직 끝나지 않은 세월호 진실 규명에 모두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목요문화제는 천막카페(양민철 목사, 희망찬교회)가 주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주(10/15)는 해오른누리와 함께하는 광장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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