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상반기 사무국 워크샵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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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반기 사무국 워크샵 in 경북 안동
(Feat. 박정수 집행위원ㅋ)
이번 사무국 워크샵은 박정수(하.나.의.교회 간사) 가이드님의 인도를 따라
경북 안동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백운정이라는 정자를 들렀습니다. 무척 운치있죠!
사실 저희가 다녔던 곳마다 코멘트를 드리고 싶은데.. 기억이... (담당자는 웁니다ㅜㅠ)
대신 좋은 경관을 보여드리는걸로^^
안동은 처음 가봤는데 멋진 곳이더군요.
이런 한옥이 널렸어요!!
칙칙한 아재들과는 달리 레드 의상으로 현란한 사진을 찍어주는 SOL간사님
이번 안동 방문을 계기로 호를 만드셨습니다.
앞으로는 계림 최한솔 선생으로 불러주세요.
은은한 햇빛이 들어오는 고택의 안마당입니다.
사진으로는 다 담을 수 없었던 빛의 온기를 아직도 기억합니다.
사무국 한 컷
저희를 따라다니던 귀염둥이입니다
첫 날 투어를 마친 후 허기진 몸을 이끌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길입니다.
안동에 왔으니 안동찜닭을!ㅋㅋ
점잖은 포스팅을 지향하기 때문에 먹방사진은 생략합니다 (풉)
안동 투어의 숙소는 무려 의성김씨학봉종택에서!!
종갓집 며느님들이 직접 만드신 수제 다과상을 차려주셨어요 (감동ㅜ)
학봉종택의 모습입니다.
기품이 느껴집니다.
안동 투어의 마지막 코스는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
바로바로 부석사입니다.
겨울에 갔어도 멋진데 가을에 또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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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면 하회탈? 하회마을? 정도 밖에 아는게 없었는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안동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새롭게 배웠는데요.
가장 놀라웠던 것은 안동이 의병과 독립운동에 엄청난 기여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안동의 유력한 가문들이 그냥 권세만 누리지 않고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역사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역사와 전통까지 끌어 안음으로 의미와 재미를 둘 다 잡았던 워크샵이었습니다ㅎㅎㅎ
잘 충전했으니 더 열심히 하는 사무국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