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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기독활동가대회 '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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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경기도 안성 너리굴문화마을에서
제 3회 기독활동가대회가 열렸습니다.
멋진 단풍이 활동가님들 오시는 길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활동가님들을 위한 무려.. 에스프레소 머신이!
김윤모 대표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덕분에 1박 2일 내내 맛있는 커피 마음껏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리 광고를 드려서 각자 가지고 있는 물품을 가지고 와서
누군가에게 선물하는 나눔터 <해피투게더>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아래 사진보다 훨씬 더 풍성히 물품이 채워져서 즐거운 나눔을 가졌습니다.
오신 분들끼리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바로 레크레이션 시간을ㅋ
사회자는 사람들이 어색해할까봐 괜한 걱정을 했지만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과도한 몰입과 친화력을 보여주신 활동가들의 에너지가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곳에 오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남성들의 축구 아니겠습니까.
축구가 끝나고 모두 함께 목에 기름칠좀 했습니다ㅋㅋ
(준비한 식사보다 20인분을 더 드신 것은 비밀입니다..)
역시 수많은 교제가 있지만 그 중에 제일은 식탁교제..^^
기윤실의 박제민 간사님과 박진영 간사님의 센스 넘치는 진행으로
<화통한 라듸오>라는 제목의 라디오 스타일의 토크쇼를 저녁시간에 가졌습니다.
다짜고짜 퀴즈쇼, 노래방, 그리고 5분의 활동가분들과
<기독활동가로서 정년퇴직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제목으로 토론하는
비정상회담 코너를 진행했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속 깊은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프로그램이 모두 마치고 활동가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그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시도록 별밤 라운지를 준비한 신실한 준비팀의 간식 셋팅입니다.
막 먹다가 정신 차리고 뒤늦게 찍은 인증샷입니다.^^v
밤이 맞도록 활동가들의 이야기는 잠들줄 몰랐다고 합니다.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구름이 휘감은 주변 풍경이 감탄을 일으킵니다.
금요일 오전의 백미는 바로... 보물찾기!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보물 바구니를 가득 채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산책하면서 설렁설렁 찾지 않을까 하는 것은 사회자의 착각이었습니다.
너무 좋아하시네요^^
활동가 대회 전체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박득훈 목사님께 격려의 말과 기도를 부탁드렸습니다.
울컥하시면서 활동가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신
박득훈 목사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세 번째 기독활동가대회는 끝이 났지만,
다음 기독활동가대회에는 더욱 신선하고 진한 만남이 있을 것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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