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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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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성서한국 뉴스레터
임왕성 사회선교국장 (2018 제주평화순례에서)

오늘 여기에서 하나님나라를 경험할 수 없다면, 그것은 하나님나라가 아니다

시리아에서 온 한 친구가 있습니다. 시리아 최초의 유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가 시리아내전이 발발한 이후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기에 최근 제주에 입국한 예멘 난민들을 이런저런 모양으로 돕기도 합니다. 며칠 전 그 친구로부터 참 민망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어느 날 낯선 연락이 와서 받아보니, 제주에 있는 예멘난민들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낯선 분들이 찾아와서 적지 않은 돈을 주려고 하는데, 이 분들이 어떤 분들이고, 이 돈은 어떤 돈인지, 우리가 이 돈을 받아도 되는지에 대해 통역을 부탁하는 전화였습니다. 그래서 통역을 해 주던 중에.... (더보기)

비설(飛說) : 변병생 모자 조형물 (제주 4.3 평화공원)
1949년 1월, 눈 내리는 날 봉개면 한라산 중산간지대. 토벌대의 작전이 시작되었다. 두살배기를 업고 토벌대에 쫓겨 달아나던 어머니(당시 25세, 봉개동 주민 변변생)가 총에 맞았다. 피를 흘리면서 발을 끌면서 걸어가다가 무릎을 꿇었다. 등 뒤에 아기도 총을 맞았을까 살피다가 그만 끌어앉고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리고 모녀는 눈밭에 묻혀버렸다..

2018 제주평화순례 참가자 후기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스스로 물었습니다. 강정엔 기지가 완성되었는데, 4.3추모식엔 처음으로 대통령이 갔었는데, 왜 가야만할까요. 첫 번째 질문을 던지며 강정에 도착했습니다. 오래전 애타게 바라봤던 그 바다는, 모질게 깨끗하고 번듯한 건물들만 가득했습니다. 시커먼 장정들은 무리지어 움직였습니다. 마을 곳곳에서 새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바다를 지키는 평화의 수호자들이 이곳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강정은 주민들과 몇 년 전 내려온 활동가들 그리고 군인들이 함께 사는 곳이 되었습니다. 모두 평화를 바라면서요. 처음 질문은 두 번째 질문을 던지며 답변이 되었습니다. 도대체 평화란 무엇인가?...(더보기)

[2018년 6월 - 9월 성서한국 활동 모음]
2018 제주평화순례 보기
 
파인텍 기자회견
 
2018 기독교사대회 방문
 
2018 성서대전대회
 
2018 선교한국대회 방문
 
 성서한국 후원안내
 
2018년 7월 성서한국 후원보고
후원보고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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