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데이]-0915 성서한국의 새로운 문화창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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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는 잔치와 기쁨으로 다가와 하나님 나라를 '이미' 맛보게 하는 은혜를, '아직' 오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힘과 지혜를 허락합니다.
지난 9월 15일 저녁 명동 청어람에서 역사적인 클럽데이(Club Day) 첫 모임이 50 여 지체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마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잔치하면 무엇보다 먹을거리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성서한국 모임에 오시면 늘~! 접하게 되는 '성서한국 샌드위치'와 김밥이 가장 먼저 성서한국 지체들을 맞이하지요. 하지만 기도회를 여는 공간에서 진행되다 보니, 참여하신 분들이 앞만 보고 식사를 하게 되는 안타까운 풍경도 연출되었습니다. 다음 모임에는 진정 교제와 나눔이 있는 즐거운 식탁으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가칭)성서한국 밴드의 찬양과 최은상 성서한국 사무처장이 인도하는 기도회가 이어집니다. 성서한국의 비젼과 우리 일상의 현장이 하나님 나라의 비젼으로 온전히통합되어 가기를 기도하고 선포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6자 회담을 놓고 드렸던 그때 기도가 열매를 거둔것일까요? 6자 회담의 뜻깊은 일보 전진의 소식이 오늘 뉴스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더욱! 모여 기도해야 하는 소명이 분명해 지는 것 같습니다.
명실상부 '클럽데이'답게 컨티넨탈 싱어즈에서 사역하시는 손민정님의 미니 콘서트도 있었습니다. 찬양과 촛불, 그리고 감사의 고백이 어우러지는, 성서한국의 새로운 문화탄생을 예고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각 영역별로 -사회선교부 / 교육(대안교육, 예비교사, 아동) /과학,공학 / 문화(문화컨텐츠, 문화예술, 음악선교, 대중문화) / 정치,통일- 흩어져서 활발히 교제하며 이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사회선교부는 지난 모임에 이어 정기적인 모임 틀을 어느정도 정착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관심영역별 모임은 이번 모임을 시작으로 화려한 기지개를 켜게 될지 이후가 주목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 제의 이후, 성서한국이 주도 하는 문화 분야와 교육 분야의 대연정 제안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반가운 얼굴이 다시 모여 기도하고 교제하는 정기적인 모임이 새로 세워졌다는 이유 하나로도 충분히 감사하며 다음을 기대하게 되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메일로, 문자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겨주셨던 많은 분들, 특히 지방에 계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서 빨리 부흥이 일어나, 여러분의 현장 곳곳에서 은혜의 시간이 일어나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성서한국 클럽데이Club Day는
- 캠퍼스와 직장, 그리고 사역의 현장에서 성서한국의 비젼을 꿈꾸는 이들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나눔의 자리입니다.
- 하나님 나라를 향한 전략적 중보기도에서 성서한국의 비젼이 담긴 창조적인 문화공연 맛보기까지, 기독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지는 자리입니다.
- 교회와 캠퍼스, 그리고 관심 영역에서 사회 선교적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가고 싶은 이들이 만나 전략과 정책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 기독·시민사회의 현장 또는 한국사회와 교회의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전망해 보는 풍성한 배움의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