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비젼트립은...
평화통일로 가는, 이미 나 있는 오솔길을 따라갑니다.
아직도 멀게만 보이는 평화통일의 길이 어느덧 우리 사회 내부에서 발견되는 이미 와있는 삶의 문제로 바뀌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북에서 온 자유 이주민들!

통일부 하나원을 거쳐 정착도우미를 통해 시민사회로 정착한 후, 그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언뜻 살펴보면 이미 정부영역에서 사회복지관을 통한 정착지원이 체계화 된듯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보면 여전히 기독교를 중심으로한 종교단체의 지원 사례가 눈에 들어 옵니다.


한국 사회와 자유이주민의 소통체계는 통일을 향해 가는 하나의 시험무대, 또는 통일의 진정성, 우리의 현실을 확인해 보는 현장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현장을 중심으로 10월 비젼트립이 진행됩니다.

- 자유이주민들이 임대주택 정착으로 인해 주로 모이는 노원구, 양천구의 사회복지관 자유이주민 지원 사역 현장


- '생활공동체’(다리공동체) ‘직업훈련형 생활공동체’(마자렐로센터·돈보스꼬센터), ‘대안학교’(똘배학교/셋넷학교/여명학교), ‘기숙형 대안학교’(하늘꿈학교·부산지구촌고등학교·한꿈학교), ‘방과후 교실’(한누리교실, 무지개학교)


사회복지관 현장과 청소년 학교 중심으로 현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선한사람들의 북한이주민을 위한 취업지원대학 등이 있습니다.


잡혀진 일정
10/4
[남북문화통합교육원] 하나둘학교, 셋넷학교, 한누리교실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하나원에서 청소년 교육을 담당해 오던 기관입니다.
10/5
[한빛복지관](양천구)... 복지관의 주요 사업으로 자유이주민 지원을 돕고 있는 곳 입니다.

10/11
[선한사람들] 청장년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일정이 추가되는 대로 공지해드리겠습니다.
함께 하길 원하시는 분은 연락바랍니다.

성서한국 김형우 887-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