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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력 발상 토크 3] 노오력의 배신 (9. 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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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하기 : http://bit.ly/youth1609>
청춘력 발상 토크 3.
노오력의 배신!
과연 노오력은 우리의 삶을 보호할 수 있을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삶의 조건을 쟁취하라고 강요합니다.
성과를 내지 않은 것은 노력하지 않은 것이며, 따라서 성과를 내지 않은 것은 도덕적으로도, 미학적으로도, 나아가 생존에 대한 의지 면에서도 부족한 태도로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아무리 ‘노오력'해도 흙수저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노오력’을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노오력하지 않으면 생존하지 못하고 배제된다. 반면 노오력하면 삶은 발가벗겨지고 법 밖으로 추방된다. 생존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배제와 추방이라는 두 죽음 사이의 선택일 뿐이다.”
(엄기호. “노오력, 노력의 배신자” 중에서)
<청춘력 발상 토크>는 앞으로 6차례에 걸쳐 우리가 직면한 경제적 현실의 민낯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던져 보려고 합니다.
과연 ‘노오력'은 우리의 삶을 보호할 수 있을까? 우리는 정말 잘 살고 있을까? 이대로 살아도 되는 것일까?
‘노오력’에 배신감 느끼는 당신, 강요된 순응과 달관을 거부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아가려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1) 일시: 2016년 9월 7일(수) 저녁 7시
2) 장소: 카페바인
3) 주제: 노오력의 배신!
4) 이야기손님: 최은주(<노오력의 배신> 저자, 하자센터 창의허브팀 팀장)
5) 참가비: 1인 10,000원(카페 음료 제공, 현장 납부, 성서한국 후원자 무료)
6) 참가신청: http://bit.ly/youth1609
7) 문의: 성서한국(02-73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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