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평화신학포럼] '기억이 불러오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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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평화신학포럼
'기억이 불러오는 평화'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또다시 계엄의 망령이 살아날 수 있었는지 그 근원을 추적해 보고자 합니다. 특별히 '기억의 왜곡(조작)'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첫번째 계엄이 선포되었던 '여순항쟁'에서 부터 2024년 12월 계엄까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그 안에서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왜 그랬는지, 그렇다면 성서 전통 안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함께 머리를 맞대 보고자 합니다. 평화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강정개신교대책위 임왕성목사)
*개요
1. 일 정: 2025년 10월 12일(일)~ 14일(화) 2박3일
2. 장 소: 아모렉스 리조트 (제주시 서해안로 216)
3. 주 제: 기억이 불러오는 평화
4. 주 최: 강정개신교대책위, 제주사랑선교회, 기장 제주노회 정의평화생명위원회
5. 참 가 비: 숙박포함 전일 130,000원, 숙박없이 전일 80,000원, 부분참가 가능
6. 참가신청: https://bit.ly/4dtwv44, 전화신청
7. 문 의: 강정개신교대책위 임왕성목사(010-4615-6718), 제주사랑선교회 정석범목사(010-5051-8742), 기장 제주노회 정의평화생명위원회 윤태현목사(010-4657-9437)
*내용
-“여순항쟁에서부터 시작된 왜곡된 기억의 역사”, 주철희 박사(함께하는남도학연구소 이사장)
-“극우 개신교의 출현과 왜곡된 기억”, 김진호이사(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구약 성서의 폭력성에 대한 평화적 고찰”, 박지은박사(이화여대 구약학)
-“상상된 공동체로서의 교회: 민족복음화 담론과 기독교 민족주의의 발흥”, 김성한박사(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 동북아시아지부 대표)
-"왜곡된 기억과 학살의 현장:르완다 학살, 로힝야족 학살, 가자지구 집단 학살", 개척자들
-현장 탐방: 제주4.3평화박물관 / 다랑쉬 오름 / 검은집 미술관 / 목회자 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