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참여 프로그램

선택 참여 프로그램

선택 참여 프로그램

2023 성서한국 대회 선택 참여 프로그램 

1. 강의 중심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강사와 참가자가 서로 쌍방향 소통을 하는 자리가 될 것 입니다.

2. 28일(금) 오후1:30-3:00 / 4:00-5:30 / 29일(토) 오전 09:30-11:00 3개 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참가자는 이 중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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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타임: 28일(금) 오후1:30-3:30


1-1. 기독교사의 삶

*강사: 현승호 (좋은교사운동 공동대표)  

*주관: 좋은교사운동

*설명: 한국 교육계를 위한 기독 교육운동에 몸 담고 있는 현직 선생님이 들려주는 생생한 교직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면서 교사의 삶을 고민 중인 청년들이라면 꼭 함께해 주세요!


1-2. 지속가능한 기독청년학생운동

*강사: 장철순 (기독청년아카데미 사무국장) 이광호(KSCF대학부 간사), 이성훈(국민대/상명대IVF 간사)  

*주관: 기독청년아카데미

*설명: 대학사회라는 지극히 특정한 정황에 적합하게 양육된 제자도는 졸업과 동시에 전혀 다른 생활현장에서 그 역동성을 급속히 상실하기 쉽습니다. ‘온전한 복음, 총체적 선교’를 다양한 생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도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성서, 철학, 역사, 경제, 문화 등을 통전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회선교현장과 생활현장에서 하나님나라를 창출해 가고 있는 청년지도력들과의 지속적인 교제와 연대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해야 합니다. 해외선교 전략은 많으나, 정작 대부분의 청년학생들이 살아가게 될 사회생활 현장에 대한 선교 전략은 지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오늘날, 기독청년학생운동이 생존의 위기 상황에 있는데요. 이 모임에서는 기독청년학생운동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운동의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도모할 수 있는 지 사례를 공유하며 지혜와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1-3. 기후위기시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강사: 김영준, 문형욱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공동대표)  

*주관: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설명: 인류가 절멸하느냐 생존하느냐 하는 기후위기 시대, 하나님께서 자연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주신 첫 명령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말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리스도인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전례 없는 신학적 질문에 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의 현상뿐 아니라 근본원인을 살펴보면서, 개인 차원을 실천을 넘어 사회적·구조적 변화까지 고민해보려 합니다. 무엇보다 ‘기후정의’의 관점, 즉 성서의 공평과 정의의 관점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기후위기시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점으로 존재하는 교인과 교회들이 선으로 연결되고, 이 목소리들을 효과적으로 정부나 기업에 알려,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모든 답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 그 답을 찾아가고 실천의 자리까지 나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발제와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 <포기할 수 없는 약속> 북콘서트 

*강사: <포기할 수 없는 약속> 공동저자 

*설명: '포기할 수 없는 약속'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5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지난 9년동안 어떠한 신앙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연대해 왔는지를 기록하여 담은 책입니다.

"우리의 삶은 과거와 이어져 있고 심지어 죽음 이후와도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여러 겹의 공간들이 겹쳐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지금 여기 계시고 2014년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예은이와 친구들도 지금 여기 우리와 함께 다른 모습으로 같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 박은희(유예은 어머니)

"참사가 발생하고 성서한국을 중심으로 한 복음주의 사회선교운동 단체들은 긴급하게 모여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을 조직하고 참사 3주기까지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들은 누구보다 더 치열하게 현장에서 부딪히고 뚫어내면서 유가족들의 곁을 지켰다. 그 현장의 경험은 분명 복음주의 사회선교 운동에 상당한 자산과 전환점이 되었다." - 임왕성 공동대표(교회개혁실천연대)


 

1-5. 나와 다른 존재를 환대하는 공동체 

*강사: 신하영 (세명대 교양대학 교수, 기윤실 청년위원)  

*주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설명: `사람을 때리면 안된다`, `다른 이의 장애를 이유로 혐오하면 안된다`, 우리에겐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한 명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앙 공동체 내에서는 공기처럼 스며있는 차별과 혐오가 난무합니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가지고 공동체로 나아오는 이들이 멍든 가슴으로 돌아서기도 하지요. 관심과 중보의 이름으로 덮인 프라이버시 침해, 걱정과 조언을 가장한 정죄의 말들 속에서는 사랑의 공동체를 상상할수도,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안전한 공동체, 폭력없는 공동체를 지향하다보니 이제 우리는 공동체 내에서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나와 다른 존재(젠더, 이주민, 타종교 등)를 환대하는 기쁨을 배웁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의 존재를 긍정하고, 통제없는 공존이 가능한 공동체로의 전환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 하나님 나라의 상상력 : 상상이 현실이 되다 (연속강의 1) 

*강사: 신성관 (더드림교회 담임목사)  

*주관: 성서한국

*설명: 이번 강의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원리를 강의하는 시간이다. 하나님 나라 이해하기 위한 구약과 신약의 언약 사상을 배우고 언약 사상의 기초로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예수의 비유에 담긴 하나님 나라의 상상력을 나누고, 하나님이 이 땅에 이루기를 원하는 “뜻”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본다. 강의 말미에는 예수의 상상력을 실천한 초대교회의 실천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나눈다.

*강의 주요 신학 주제

-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 1세기 유대인들의 세계관으로 바울 복음의 하부 내러티브를 함께 살핀다. 

-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 피스티스 논쟁을 함께 살피고, 예수의 믿음으로의 전환이 왜 중요한지 살핀다.

- 바울과 하나님의 은혜 : 1세기 그리스 로마 시대의 은혜 사상을 살피고 바울의 “은혜” 용례 사용을 통해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은 “하나 됨”의 주제를 살핀다.


1-7. 꿈꾸는 자를 찾습니다 

*강사: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주관: 교회개혁실천연대

*설명: 교회를 향한 꿈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교회 문제는 단지 종교의 영역을 넘어 전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교회와 교단은 자정의 능력을 상실했고, 외부 비판에 귀를 닫은지 오래입니다. 이런 절망의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교회를 향해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숨막히는 교회분쟁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를 꿈꾸어 보려고 합니다.


1-8. <내일을 위한 시간> 씨네토크 with 모기영

*진행자: 박일아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프로그래머)  

*주관: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설명: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모기영)는 ‘혐오대신 도모, 배제대신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입장과 시선을 교류하며, 마음을 넓히고 시각을 확장해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 성서한국의 주제 “내일을 그리는 시간”과 연결되는 영화가 있는데요, 세계적인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의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2014)입니다. 산드라(마리옹 꼬띠아르)의 복직을 두고 동료직원들은 자신들의 보너스와 견주며 투표를 합니다. 산드라는 동료들이 그녀의 복직이 아닌 보너스를 선택했다는 통지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투표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재투표의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그녀는 과연 복직에 성공하게 될까요?

2023년 한국을 사는 우리에게도 결코 남일 같이 않은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보고, 느끼고, 취해야할 태도는 무엇일지 모기영 멤버들과 함께 자유로운 감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내 일(my job)’과 ‘내일(tomorrow)’ 사이에 놓인 고민을 함께 나눠요!

** 본 행사시 영화상영은 하지 않으며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을 미리 보시고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1-9. 하나님은 인생과 역사를 어떻게 열어가실까?(한국 현대사 속 하나님 나라 운동의 발자취)

*강사: 구교형 (성서한국 이사장)  

*설명: 어떤 사람은 자기 인생을 건지신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한다. 또 다른 사람은 역사와 세계를 주관하시는 만유의 하나님을 경험한다. 둘이 다른가? 아니다. 질병과 인생의 온갖 고통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고 지금도 다스리고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하실 역사와 우주의 주님이시다. 그래서 ‘하늘에 계신’(역사와 우주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 아버지’시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젊은이가 살길은 ‘온 세상 만유의 하나님이 곧 나의 하나님’임을 내 인생과 한국 역사의 과정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굵직한 한국 현대사를 통해 다양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열어가신 과정들을 나누고, 21세기 젊은이들이 살아야 할 시대 과제를 함께 나누려고 한다.

 

1-10. 북향민과 사회통합: 설 자리 잃은 통일담론

*강사: 조경일 (<아오지까지>작가, 피스아고라 대표)  

*설명: 거창한 통일을 논하는 담론들 속에 북향민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북향민들이 한국사회 제도권 안에서 잘 정착하여 산다면 통일은 가까워질 것이고, 반대로 북향민들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통일 또한 멀어질 수밖에 없다. 결국 북향민들의 한국사회 정착은 통일준비 과정일 것이다. 그래서 더욱 궁금해졌다. 북향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탈북자’이라는 정체성은 한국사회에서 쉽게 정치적으로 호명되곤 한다. 끊임없이 양쪽 정치 진영에 의해서 ‘필요에 따라’ 호출당하기 일쑤이며 ‘탈북자’라는 정체성은 혐오의 대상이 되어 버리기도 했다. ‘탈북’이라는 정체성은 분단의 상징이자 결과물이다. 분단체제가 낳은 존재들, 조난자이자 경계인들이다. 자유인, 통일인, 통일민 등 북에서 온 이들은 저마다 자기 정체성을 새롭게 규정한다. 하지만 이런 용어들도 모두 분단의 상징을 넘어서지 못했거나 먼 훗날 미래 성격을 강요하는 용어들이다. 모든 상징들은 해체되어야 한다. 북향민들이 계속 ‘탈북자’로 규정되는 한 우리는 일상의 대화에서까지도 분단에 종속되게 된다. ‘탈북자’들은 분단과 체제경쟁에서의 패자와 승자 모두에게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남쪽에서는 정치적으로 환영을 받으나 사회적으로 또 문화적으로는 여전히 외부에 겉도는 사회적 타자로서 존재하고 있다. 남한사람들의 마음의 벽은 생각보다 높다.



두번째 타임: 28일(금) 오후3:30-5:30

2-1. <두 개의 세상> 보드게임과 토지배당 

*강사: 김덕영 (희년함께 상임대표)  

*주관: 희년함께 

*설명: 오늘날 부동산 문제는 어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의 문제입니다. 부동산 양극화로 인해 극히 소수에게는 부동산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고 반면 대다수의 시민들은 높은 주거비와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땅, 토지는 과연 누구의 것일까요?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이에게 주어진 인권에는 생존권, 토지권, 주거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것일까요? 마땅히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 우리 사회는 어떤 새로운 사회적 합의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한 보드게임이 있습니다. 토지배당 보드게임, <두 개의 세상>을 통해 새로운 사회, 구체적인 상상을 할 수 있습니다.


2-2. 기후위기와 에너지전환, 그 너머의 서로 살리는 삶

*강사: 신원 (오닉스 인사이트, 밝은누리), 심지연 (주한덴마크대사관)

*주관: 기독청년아카데미

*설명: 기후위기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기독청년아카데미 자율모임 [에너지너머] 는 우리 몸이 밥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일상 속 경험에서 부터 인류가 기후위기를 맞으며 고민하는 에너지 전환에 이르기까지 삶과 담론을 연관시켜 통찰하고 새로움을 창출하는 공부를 해 오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기후변화 주제와 관련해 직장인,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원, 학생까지 다양한 주체들이 어울려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에서는 기후 변화 문제에 구호를 외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을 넘어서서, 그 문제의식을 어떻게 나의 일상에서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을지, 기후변화를 낳은 기존 문명에서 돌이켜 새로운 문명과 삶은 어떤 모습일지를 전망해 봅니다.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으로서 마을공동체로 살며, 내 몸 가까운 데서 재밌고 신명나는 대안을 만들어온 사례을 소개하고 서로 이야기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2-3. 성평등한 교회를 뚝딱뚝딱

*강사: 박신원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실장)  

*주관: 기독교반성폭력센터

*설명: 교회 성폭력이 폭로되며 사회의 이슈가 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사회적 공분과 교회의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지만 왜 문제는 반복되기만 할까? 성폭력은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만나고 대화하고 예배하는 곳에도 권력과 차별은 존재한다. 우리가 숨쉬는 일상속에 숨어 있는 성폭력의 불씨를 찾아내고 성평등한 교회를 함께 만들어보자.

- 기초다지기: 경계를 확인하자
- 기둥세우기: 힘의 구조를 점검하자
- 내부디자인: 성평등한 공동체 문화로 새롭게!

 

2-4. 기후위기시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강사: 김영준, 문형욱 (기후위기기독인연대 공동대표)  

*주관: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설명: 인류가 절멸하느냐 생존하느냐 하는 기후위기 시대, 하나님께서 자연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주신 첫 명령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말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리스도인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전례 없는 신학적 질문에 답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의 현상뿐 아니라 근본원인을 살펴보면서, 개인 차원을 실천을 넘어 사회적·구조적 변화까지 고민해보려 합니다. 무엇보다 ‘기후정의’의 관점, 즉 성서의 공평과 정의의 관점으로 현 상황을 바라보면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기후위기시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점으로 존재하는 교인과 교회들이 선으로 연결되고, 이 목소리들을 효과적으로 정부나 기업에 알려,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모든 답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함께 그 답을 찾아가고 실천의 자리까지 나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발제와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5. 스스로 교회 되기-하기

*강사: 박현철 (청어람ARMC 팀장)  

*주관: 청어람ARMC

*설명: “우리 각자가 교회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정작 교회에 기대지 않고 단독자로 하나님 앞에 서서 내 신앙을 가꾸어가는건 쉽지 않습니다. 독립적이면서도 개인적이거나 폐쇄적이지 않은 ‘건강한 신앙’은 어떻게 가꾸어갈 수 있을까요? 교회와 신앙생활의 관계, 신앙과 내 삶의 관계에 대해 토론하고, 간단한 워크숍을 통해 나에게 필요한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를 체크해봅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내 스스로 교회가 되고 모두 함께 교회를 만들어가는 꿈’을 꿔 봅시다.


2-6. <돌들의 춤> 북콘서트

*강사: <돌들의 춤> 저자들  

*주관: 강정개신교대책위원회

*설명: 2012년 해군기지를 짓기 위해 구럼비를 발파할 때, ‘강정’이란 이름이 전국에 알려졌다. 연대자들이 강정에 몰려오고 많은 사람들이 구럼비를 살리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결국 2016년 해군기지가 완공되고 사람들 사이에 강정은 서서히 잊혀져갔다.하지만 11년이 지난 지금, 이미 끝났다고 생각한 투쟁의 현장에서 남아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아침마다 백배를 하러 해군기지 앞 정문으로 나간다. 거리 미사를 드리고 인간띠를 잇고 함께 할망물 식당에 모여 밥을 차려 먹는다. 농사를 짓고, 귤을 팔고, 영화를 찍고, 기사를 쓰고, 카약을 타고, 전시를 하며. 각자의 일상 안에서 싸움을 이어간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각자의 이유로 강정에 흘러들어와 사는 강정지킴이 11명을 인터뷰해 책으로 엮었다. 강정지킴이 공동체는 많은 변화와 도전을 마주하며 오늘도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과거에 대한 기록이자 여전히 변화하는 현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2-7. 하나님 나라의 상상력 : 상상이 현실이 되다 (연속강의 2) 

*강사: 신성관 (더드림교회 담임목사)  

*주관: 성서한국

*설명: 이번 강의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원리를 강의하는 시간이다. 하나님 나라 이해하기 위한 구약과 신약의 언약 사상을 배우고 언약 사상의 기초로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한다. 특히 이번 강좌는 예수의 비유에 담긴 하나님 나라의 상상력을 나누고, 하나님이 이 땅에 이루기를 원하는 “뜻”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본다. 강의 말미에는 예수의 상상력을 실천한 초대교회의 실천을 살펴보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나눈다.

*강의 주요 신학 주제

- 바울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 1세기 유대인들의 세계관으로 바울 복음의 하부 내러티브를 함께 살핀다. 

-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 피스티스 논쟁을 함께 살피고, 예수의 믿음으로의 전환이 왜 중요한지 살핀다.

- 바울과 하나님의 은혜 : 1세기 그리스 로마 시대의 은혜 사상을 살피고 바울의 “은혜” 용례 사용을 통해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은 “하나 됨”의 주제를 살핀다.


2-8. 꿈꾸는 자를 찾습니다 

*강사: 이헌주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주관: 교회개혁실천연대

*설명: 교회를 향한 꿈들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교회 문제는 단지 종교의 영역을 넘어 전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교회와 교단은 자정의 능력을 상실했고, 외부 비판에 귀를 닫은지 오래입니다. 이런 절망의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교회를 향해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숨막히는 교회분쟁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교회'를 꿈꾸어 보려고 합니다.


2-9. 신음하는 피조물: 비인간 동물의 조직신학적 재고찰  

*강사: 김기중 (성서대전 실행위원, 스텔렌보쉬 대학 조직신학(Ph.D) - 동물신학 연구)  

*설명: 현재 인류가 직면한 생태 위기는 비인간 동물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의 공장식 가축 농장은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범죄라고 해도 다름이 없을 정도록 잔혹하며 지구의 생물 다양성은 회복 불가능한 상황으로 감소하고 있다.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포유류 생물량(biomass) 중 인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36%, 가축은 60%, 야생동물은 고작 4%밖에 되지 않는다. 수많은 동물이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무분별한 개발로 고통받고 있으며 그들의 창조주께 신음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상황은 인간과 동물에 대한 관계를 다시 이해할 것을 우리에게 촉구하고 있다. 기독교 조직신학의 기초 교리를 재고찰 함으로써 인간과 비인간 동물의 위치와 관계를 다시 설정하고 기독교인들의 윤리적 책임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2-10. 대한민국 공직자가 되는 다양한 경로 (feat.국정운영 리더를 꿈꾸는 눈맑고 실력있는 이들을 향한 초대)  

*강사: 김경미 (섀도우캐비닛 대표)  

*설명: 국정에 관하여 대통령을 보좌하고, 국무회의의 구성원으로서 국정을 심의하며(헌법 제87조), 각 행정 기관의 장으로서 소관 사무를 통할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며(정부조직법 제7조),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행사(국가공무원법 제32조)하는 막중한 권한과 임무를 띄고 있는 장관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걸까요? 나도 국정을 이끄는 장관이 될 수 있을까요? 

“서울대 보건학 석사·예방의학 박사, 보건복지부 연구관 특채,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국장급),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의사 출신 공무원” 누구의 이력일까요. 바로, 코로나19 방역 컨트롤타워 수장이었던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의 이력입니다.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에 ‘정은경 보유국’ 시민으로 살 수 있는 건 행운이다.(경향신문, 2020.05.04)’, ‘정은경 본부장의 단호한 메세지, 잘 분석된 정보, 침착함의 조화가 코로나19로 인한 대한민국 국민들을 불안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월스트리트저널, 2020.04.05)’ 실력과 태도를 두루 갖춘 공직자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공적 자산인지 정은경 전 청장을 통해 많은 이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은경 전 청장이 공무원 공채 출신이 아니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나도 정은경 전 청장처럼 나의 전문성을 살려 공직자가 될 수 있을까요? 

이번 강의에서는 김경미 대표의 시민 기반 외교안보 싱크탱크, 정치연구소, 서울시, 청와대, 정치스타트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직자가 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이 장관급 정무직 공직자가 되는지 분석하고, 국정을 잘 이끌기 위해 어떤 능력과 소양을 갖추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한, 공채 뿐 아니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직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명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회,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정부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 나의 전문성을 살려 공직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 미래 언젠가 장차관 등 정무직 공무원으로서 혹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기초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국정을 잘 이끌어보고 싶은 꿈을 가지신 분들, 이를 위해 지금, 여기서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훈련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분들께 이 강좌를 권합니다. 


2-11. 길가는밴드 미니 콘서트 

*아티스트: 길가는밴드

*설명: 아름다운 풍경 하늘지붕 아래에서 노래하는 길가는밴드가 드디어 2023년 성서한국 전국대회에서  지붕 아래 공연을 합니다. 2011년 전국대회 부터 매 대회마다 길밴이 버스킹을 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붕 아래에서 노래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노래 뿐만 아니라 노래에 담겨있는 사연도 들려 드립니다. 말도 많고 노래도 많을 공연에 초대 합니다. 기독인이 어쩌다 거리에서 노래를 하게 되었는지 오셔서 들어 주세요.


세번째 타임: 29일(토) 오전9:30-11:30

3-1. 희년의 가치가 꽃피는 도시 

*강사: 정수현 (엔스페이스 대표)  

*주관: 희년함께 

*설명: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소유를 집착하며 공급자 중심의 세계로 성장해 온 부동산 헤게모니가 작동하는 한국사회에서 성경적 토지법을 고민하고 희년적 상상력을실행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소셜벤처 앤스페이스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공유와 사용자 중심의 도시로 전환하는 다양한 방법론과 혁신의 실험들을 소개합니다.


3-2. '거룩한 범죄자들' 성범죄 목사들은 어떻게 교회로 돌아올 수 있었나  

*강사: 최승현, 나수진 (뉴스앤조이 기자)  

*주관: 뉴스앤조이

*설명: '거룩한 범죄자들'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법원에서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목회자(목사·전도사·신학생·선교사 등)의 판결문 283건을 전수 조사해 분석한 기획입니다.


3-3. 내일을 그리는 선교: 신앙을 새롭게 표현하기 위한 여정 

*강사: 염종렬 (FXkorea)

*주관: FXkorea 

*설명: ‘지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방식들이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여전히 유효할까? 복음을 표현하는 방식들은 과연 이것들뿐일까?’ 현대사회에서 복음을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선교를 할 수 있으려면, 지금과는 다른 내일을 상상하고 오늘을 새롭게 디자인해야 합니다. 나를 위한 복음을 넘어 하나님의 거대서사(grand story) 가운데서 내 위치를 확인하고, 교회 울타리 너머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 일에 동참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4.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아는 기술, 욕구 코칭 

*강사: 김성경 (기윤실 청년상담센터위드 공동소장, 욕구코칭연구소 소장)

*주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설명: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나는 왜 이럴까?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매일 떠오르는 고민입니다. 마음이 통하고 대화가 통하는 관계를 만들고 싶은 것도 평생의 숙제이지요. <욕구코칭>은 안전/사랑/자유/즐거움/힘 이라는 인간의 다섯가지 기본욕구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교회, 학교, 직장에서 경청과 공감, 이해와 소통을 이루며 성숙한 자아, 성숙한 관계를 만들고 싶은 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3-5. 교회 바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강사: 오수경 (청어람ARMC 대표)  

*주관: 청어람ARMC

*설명: 교회를 다녀야만 그리스도인일까요?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교회 바깥, 세속사회에서 어떻게 ‘좋은’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 배제와 혐오를 하지 않고 어떻게 진리에 가까이 갈 수 있을까요? 기독교 신앙이 세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무수한 질문 앞에 멈칫하고, 내 신앙을 고민해본 적이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하는 고민집담회. 평등하고 안전한 대화를 통해 우리는 “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었구나” 안도함과 동시에 지금 사회/공동체에 필요한 신앙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3-6.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지?

*강사: 이지일 (나들목동행교회 대표목사)  

*설명: 언젠가 영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한국의 ’점술 열풍‘을 주제로 특집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제목은 “37억 달러에 달하는 한국의 점술 시장”이었습니다. 37억 달러면,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4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한국 전체 영화산업의 규모가 2조 3천억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점술 시장 규모는 영화산업보다 훨씬 큰 거대 시장인 셈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은 우리의 앞날을 내다보고 싶어 합니다. 단순한 호기심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불안한 미래를 통제하고 싶은 욕구가 큰 탓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있을 잘못된 선택들을 줄이고 위험들을 피하면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 역시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우리의 모든 미래를 알고 계시고, 온 세상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알 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궁금해 하고, 여러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별해 내는 비결 같은 것을 배우고 싶어 합니다.

과연 우리의 성공적 인생을 위해 나의 미래까지도 다 아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별해 내는 비결은 있을까요? 있다면 무엇일까요? 

 

3-7. 파편화된 도시 속, 다양한 신앙의 자리 찾기

*강사: 이민희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운영위원)  

*주관: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설명: 도시는 우리의 일상 공간입니다. 동시에 사회, 문화, 경제, 정치, 종교 등 여러 현상이 펼쳐지는 무대입니다. 각자 입장에서 서로 이기려고 다투는 싸움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런 각축에 영향을 받을 때도 있지만, 모른 채 지나기도 합니다. 도시 속 사건들은 교회의 이야기와 어떻게 다르고, 또 이어져 있을까요? 성서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도시 속 한 개인이자 신앙인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도시”와 “자리”라는 키워드로 성서의 이야기와 신앙을 새롭게 고민해봅니다. 


3-8. 욥의 재신학화 쫓아가기

*강사: 홍동우 (주례 가나안교회 부목사)  

*설명: 욥은 잠언에 등장하는 인과응보 신학의 탁월한 모본이었습니다.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났고, 자녀가 많은 부자’라는 욥의 캐릭터가 그 사실을 방증합니다. 그때 욥에게 닥친 재앙은 그의 신학을 붕괴시킵니다. 따라서 욥은 인과응보 신학이 유효하냐고 신께 묻습니다. 이후 그를 괴롭히는 욥의 세 친구 또한 인과응보 신학의 대변자입니다.

욥기의 결말은 욥에게 인과응보의 보상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욥의 신학은 결코 예전의 인과응보 신학에 머물지 않습니다. 그는 충분히 허물 것은 허물고, 보존할 것은 보존한 ‘재신학화’의 모범적 인물입니다. 어떤 사건으로 말미암아 재신학화가 필요하다면 욥의 발자취를 쫓아가보는건 어떨까요? 욥의 재신학화 과정을 추적하고, 뒤이어 소그룹별로 재신학화 과정을 수행하는 활동을 실시합니다.

 

3-9. 성서한국 납량특집 - 교회, 피할 수 없는 성 이야기!

*강사: 심에스더 (성교육/성상담 활동가,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설명: 교회에서라면 난감을 넘어 공포스럽기까지 한 주제 성. 중세시대의 억압 때문이라고? 어거스틴 책임도 있다고? 정말일까? 우리의 일상, 우리의 관계 속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는 성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은근히 동시에 유난스럽게 다뤄지고 있는지 같이 한번 솔직하고 즐겁게 이야기 나눠보지 않으실래요?


3-10.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강사: 김선규 (한빛누리재단 함께살기사업 팀장, 사회적기업 하나살림 대표)  

*설명: 그리스도인 다운 삶,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 하나님의 부르심.. 정말 많이 듣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 그런데 나의 삶은 공부, 졸업, 취업, 결혼, 주거 등으로 가득 차 있다. 내 삶은 이렇게 빡빡한데 뭘 어쩌란 걸까? 선교사로, 목사로, 간사로 사는 삶이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개인에 함몰되어 나를 위한 서비스로 일상을 채우는 삶이 아닌 질퍽하고 끈적이지만 단단한 공동체로 살아가는 방법을 시도해 봅시다. 아무리 생활비를 아껴도 내집마련은 꿈같은 현실에서 살 공간을 마련할 것인가 부터 함께 꿈꾸고, 서로를 책임지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을지 까지 고민하고 도전해 봅시다. 답이 없어 보이는 현실에서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삶의 방식, '함께살기'를 소개합니다.

 

3-11. 남북의 평화를 그리스도인이 꿈꾸는 이유

*강사: 전이슬 (하나누리 간사)  

*주관: 하나누리

*설명: 지금 여기 우리가 살고있는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사회문제의 뿌리, 휴전과 분단! 어딘지 모를 껄끄러움과 정치적일 것 같은 느낌에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대해야할지 갈피를 잡기 어렵습니다. 함께 활동(=주일학교 도입 가능한 꿀잼활동)으로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는 하나님 나라를 한반도에 어떻게 임하게 할 수 있을지 질문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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