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주제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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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강좌   

 

하나님나라와 '총체적 복음' 이해 - 

(하나님 나라/세계관 기초강좌)

 

사 : 양희송 대표 (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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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성서한국 운동의 기초를 이루는 하나님 나라 이해와 그에 근거한 총체적 복음 운동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두 번의 강의.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는 개인과 공동체와 세상을 향한 비전이다. 이는 이 땅과 저 하늘을 포괄하는 개념이고, 이 세상과 저 세상을 동시에 다루고 있다. '사회적 책임', '복음의 공공성', '총체적 선교'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다루어져온 흐름을 정리하면서, 개인의 영성과 공동체적 실천으로 이어갈 통합적 신앙의 틀을 다지는 시간이다.

 

 

심화강좌  

 

1. 나그네로 살아가기 

 

강사 :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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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창세기에서 볼 수 있는 믿음의 조상들의 삶은 우리 생각보다 뜨겁고 열심 있어 보이지 않는다. 모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반으로 그들은 나그네로 그저 살아간다. 소명을 생각한다는 것이 어떤 특별한 부르심을 떠올리고 기억하는 것이지 않다. 삶이 소명이다. 그리고 그 살아가는 삶의 근본은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삶, 나그네를 돌아보는 삶이다.

 

 

2. 500년의 다리를 잇다

: 16세기 서유럽 종교개혁기의 "소명"과 21세기 신자유주의 시대의 "소명"

 

강사 : 최종원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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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개신교의 형성과 맞물린 '소명' 개념 탄생의 정치∙경제∙사회적 배경과 16세기 이후 새로운 사회 체제 형성에 기여한 “소명” 개념의 역사적 의의를 확인해 본다. 이를 통해 먼저 “소명”이 끊임없이 상황 속에서 재해석되고 재구성되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종교개혁기 “소명”의 의의가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오늘날 한국사회 체제 속에서 어떻게 창조적으로 계승되고 드러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본다.

 


3. 만들어진 소명의 폭력 : "여성의 소명"에 얽힌 사회구조와 종교성

 

강사 : 백소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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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여성을 열등하게 응시했던 전통적 세계관에 도전하여 "하나님 안에서의 동등함"을 선포했던 종교개혁적 여성관, 그러나 "존재론적으로는 평등하나 기능적으로는 위계가 있다"는 교묘한 개신교 여성 담론이 근대 사회의 진행과 맞물리며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신앙적 '소명'의 이름으로 어떻게 여성들의 삶의 방식과 선택을 제한해왔는지, 그리고 21세기 후기근대사회에서 새로 읽는 여성의 성서적 소명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4. 소명, 개인에서 공동체로 : “나/자신의 소명”이라는 허상 깨기

 

강사 : 최철호 목사(생명평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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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나/자신”의 문제로 흔히 언급되는 '소명' 개념은 인간을 '주체'로 놓고 신과 세계와 타자를 마구 대상화했던 근대의 산물임을 파헤쳐 본다. 아울러 인간을 주체가 아닌 상호구성적 관계성 관점에서 성찰함으로써 새로운 자아관과 그에 걸맞은 소명 이해의 필요성을 확인한다. 나아가 그러한 성찰의 결과로 개신교 내에서도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한 '공동체'의 재발견과 소명 개념의 재구성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본다.

  

 

5. 청년의 생기있는 삶을 위한 직업과 일 사이에서

 

강사 : 김은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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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욕망"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는 생기있는 삶과 스스로 "자신되기"를 선택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삶을 위해 청년은 일해야 한다. 

생존과 자아실현을 위해 직업을 찾는다. 그러나 죽어라 일해도 누구는 생존조차 어렵고 누구는 소비의 노예가 되어 모두가 절망한다. 

이 불안한 청년현실의 실체를 밝히면 불분명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각자의 "소명대로"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루터에게 직업(Beurf)은 소명(Beurfung, Calling, 부르심)이다. 소명의 진정한 의미는 일상과 생활의 거룩함의 발견이다. 목적이 아니라 가치를 지향해야 행복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본 강의는 청년 예수의 삶의 가치를 탐구하고 시장이 조직하고 있는 욕구에 시들어가는 청춘을 끝내고 직업과 일 사이에서 청년들의 삶, 사랑과 노동을 생각해 본다.

 

 

6. 역사에서 만나는 소명 

 

강사 : 배덕만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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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소개 

이 땅에 살았던 그 누구도 겪은 적이 없고, 이 땅에 사는 그 누구도 답을 모르는 시대를 청년들이 살고 있다. 특히, 헬조선과 개독교로 상징되는 암담한 시대에 기독청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름'(소명)은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한국 근대사 속에서 더듬어 본다. 불완전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미래의 안내자는 여전히 역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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